건양대, 계룡시 초등학생 대상 첫 영어캠프 프로그램 개최 

​충남 RISE 사업 일환, 건양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다채로운 영어 체험 교육 운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8월 5일(월) 글로컬캠퍼스에서 ‘2025 계룡시 초등학생 영어캠프’ 입소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건양대가 계룡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영어 캠프로,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입소식에는 계룡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환영 인사, 프로그램 소개, 안전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캠프는 계룡시의 지원 아래 건양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4박 5일 동안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영어 수업’,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창의적 영어수업, 체육활동 등을 체험한다. 또한, 영어권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게임, 발표, 소그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영어를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계룡시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와 계룡시는 이번 영어캠 프를 통해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